안전한 지하도로 만들려면…국토부, 안전·방재 포럼 개최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하도로 안전·방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지하도로 사고 사례 및 시사점, 화재 예방 및 진화 미래기술, 방재기술 발전 방향, 지진·침수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방안 등 주요 이슈와 대안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또 지하도로 안전·방재 분야 보완점 및 미래상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도 예정돼 있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한 지하도로 환경을 위한 예방 기술, 제도적 보완점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지하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