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2월 분양 예정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브랜드 '린' 부산 진출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부산에 진출한다. 우미린은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444가구 △전용 93㎡ 99가구 △전용 95㎡ 62가구 △전용 99㎡ 215가구 △전용 103㎡ 38가구 △전용 110㎡ 28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위치한 27블록은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강서선(계획) 등 교통 개발 호재들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평강천 조망이 가능하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최고층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계획이다.
판상형 위주의 배치로 설계됐으며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오픈형 발코니 등 세대별 특화설계로 다양한 혁신평면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약 45%의 높은 녹지비율을 갖춘 친환경단지로 조성되며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조화를 이룬 테마형 조경도 선보인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일부 상가주차장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단지로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특화 단지 내 카페를 비롯해 어린 자녀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 최첨단 청정 시스템 및 스마트홈 IoT 등도 도입된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