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전북 김제 등 전국 재난위기가정에 모듈러주택 기증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진행…8년간 36개동 모듈러주택 지원

(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전북 김제시, 전남 구례군, 경북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듈러주택 기증은 올해 8년 차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 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 15개 지역에 36동의 모듈러주택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증한 모듈러주택은 난방방식을 기존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하고, 데크를 확장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을 통해 재난위기가정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