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주한 독·불 대사·기업 대표와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주한 독·불기업 대표, 주한 독일·프랑스 대사와 함께 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간담회에 초청받아 이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외국인투자실적 확대를 위한 소통창구로써 정부는 외국인투자 제도를 점검하고,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로 삼아왔다.
한 총리는 "최근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펀더먼털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쳐나가 달라"고 외국인투자기업에 요청했다.
주한 독·불 기업대표들은 한국의 투자 환경과 청정에너지 전환, 양자과학기술 협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국 기업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고 정부의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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