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20 참석 위해 브라질로 출발…기후 위기 극복 방안 제시

기아·빈곤 퇴치 위한 기여 방안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1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리마=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로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루 수도 리마 제2공군 비행장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브라질 수도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에는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이 중점 성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기아 빈곤 퇴치연합 출범식에 한다. 이어 같은 주제로 개최되는 제1세션에서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3세션에 참석, 기후 위기 극복과 청청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한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