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고개 숙인 尹 "모든 것이 제 불찰, 국민 여러분께 죄송"

대국민 담화서 사과…"모든게 제 불찰, 부덕의 소치"
"국정쇄신…제2부속실장 발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중 국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앞서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중 국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7일 오전 경남 창원 의창구 명서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창원 의창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지역구다. 2024.1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7일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7일 오전 대구 북구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송원영 오대일 박세연 공정식 윤일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취임 후 처음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명태균·김건희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앞으로 챙겨보고 또 살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돌아보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께서 맡기신 일을 잘 해내기 위해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국민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겠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 뜻을 밝히며 자리에서 일어나 한 차례 90도로 머리를 숙인 뒤 담화를 계속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언론 앞에서 머리를 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 중 국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7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한 약사가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7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TV로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7일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생중계가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