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김여사 보좌 제2부속실장에 장순칠 비서관…"리스크 줄 것"
"같이 일할 직원들도 금명간 다 뽑을 것"
- 한상희 기자,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이비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에 대해 "오늘 제2부속실장 발령을 냈다"며 "제2부속실장이 같이 일할 직원들도 금명간에 다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2부속실 사무실도 거의 공사가 끝났고, 직원만 뽑으면 바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임명됐다.
이어 "이제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꼭 해야 할 (활동을) 판단하는 것이나, 대통령 부인에게 요구하는 게 오면 어떤 식으로 할지 (역할을 제2부속실이 맡게 될 것"이라며 "잘 하면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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