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국 순방 마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영접나온 한동훈

한 대표,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투자분야를 비롯한 경제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2024.10.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성남=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5박 6일 간 동남아 3개 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7시 1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등 영접을 나왔다.

남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검은색 재킷, 회색 치마 차림의 김건희 여사는 1호기에 손을 잡은채 내렸고, 윤 대통령은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악수하며 잠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후 환영인사 대열에 서 있는 한 대표와 악수를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