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윤 대통령 "독립 정신 영원히 기억…유공자·후손 예우에 최선"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유도 은메달 허미미도 참석
윤 대통령 "독립유공자·후손, 합당한 예우 누리도록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파리올림픽 유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인 허미미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선조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특별초청 대상자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에 유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허미미 선수는 한국과 일본 국적을 동시에 가진 이중국적자였으나,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란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했다.

또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독립유공자 신광열 선생의 아들인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선생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씨등도 참석했다.

독립유공자인 증조부, 6·25전쟁 참전용사인 조부, 월남전 참전용사인 부친을 둔 공병삼 소방관 등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 보훈 명문가 후손들도 자리했으며,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명노승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미애 백초월스님선양회 대표,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등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대표들도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파리올림픽 유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인 허미미 선수와 잔을 부딪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한 참석자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 디저트로는 태극기를 흔들던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무늬 '솔잎 무스케이크'가 준비됐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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