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동행축제 맞아 청주 시장 방문…"활력 되찾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했다.(총리실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4일 '2024 동행축제'를 맞아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며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방 실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대가경시장은 쇼핑카트 비치, 카페‧도서관 운영 등 편의시설이 구축된 고객 친화적 시장이다.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할인‧판촉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를 맞아 판촉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 실장은 상인회로부터 복대가경시장의 주요 특징과 그간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소개받았고, 전국단위 소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동행축제 연계 프로그램인 룰렛이벤트장을 방문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주방세제 등 경품을 증정했으며, 동행축제 로고가 부착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방 실장은 시장 내 청과, 식품 등 다양한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도 소통했다.

방 실장은 "5월 동행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