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부패 근절책은?"…권익위-지자체 감사관 한자리에

하반기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 논의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감사관들과 하반기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의회, 시·도 교육청 감사관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방행정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3대 중점 과제와 올해 하반기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권익위는 3대 중점 과제로 △부패 취약분야 집중점검 및 자치법규 부패요인 개선 △전체 지방의회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의 차질 없는 이행 △지방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시스템 공고화를 채택하고 있다.

하반기 반부패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체 지방의회 대상 외유성 국외 출장 등 부당한 예산 집행, 반부패 행위규범 현장 운영 실태점검 등이 진행 중이다.

권익위는 "하반기에는 실태점검과 더불어 근본적인 부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