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성공희망 파도타기' 프로젝트 추진

김한길 "도전문화 높이고 사회이동성 확산에 기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삶을 실천한 인물들의 스토리를 확산해 국민통합과 사회 이동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성공희망 파도타기'(Pay it forwa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공희망 파도타기'는 통합위 소속 경제·계층분과에서 '견고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통합위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 6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성공 노하우와 행복 스토리를 일대일 인터뷰 형식으로 촬영, 단계적(2~3주 간격)으로 위원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도전문화를 높이고 사회이동성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통합위원회는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