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지지자들, 자진사퇴 반대하며 청사 진입 시도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이날 오전 문 후보자의 출근 때부터 창성동 별관 앞에 모여 문 후보자에 대한 지지 구호를 외치던 약 6~7명 가량의 지지자들은 정오께 구호를 외치던 중 갑자기 청사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문 후보자를 면담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청사 입구에 모여있던 취재진에게 문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보도를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정부청사 방호원과 경찰이 이들의 진입을 제지하자 이들은 "우리도 면담할 권리가 있다", "문 후보자님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약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청사 진입에 실패한 뒤에도 계속 문 후보자에 대한 지지구호를 외치며 청사 앞을 떠나지 않고 있다.

seojib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