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으로 TK 방문

'화공특강' 참석 뒤 안동 하회마을·봉정사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16일 이 전 대통령의 고향 마을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을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 내와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의원과 함께 덕실마을에 있는 경주 이씨 재실인 아상재(履霜齋)에서 현판을 가르키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청한 특강에 참석하고 안동 하회마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명박재단은 오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화공특강 300회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화공특강은 '화요일에 공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특강이다. 경상북도는 이날 이 전 대통령 축사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보고 도정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은 안동 하회마을 및 봉정사를 방문한 후 이날 귀경할 예정이다. 이번 이 전 대통령의 경상북도 방문에는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이 수행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