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여야, 임기 시작 36일만에 국회 의사일정 합의
7월5일 개원식·8~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대 국회 임기 시작 36일 만에 정식 개원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여야가 22대 국회 임기 시작 36일 만에 마침내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22대 국회 의사일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해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5일 오전 10시 국회 개원식을 열고 8일 오전 10시에는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일 오전 10시에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배준영 원내수석은 "정말 민생과 국민만을 위해 차분하게 (여야가) 손잡고 민생과 국정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수석은 "5월 13일부터 원 구성 협상을 20여 차례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료하게 돼 참 다행이고 환영"이라고 했다.
ki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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