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동훈삼촌 응원할게요",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캠프 앞 화환·꽃바구니 행렬
한 전 위원장, 오는 23일 차기 당 대표 출마
여의도 선거 캠프 지지자 화환·꽃바구니 행렬
- 김민지 기자,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이광호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화환과 꽃바구니가 선거 캠프 앞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된 한 전 위원장의 선거 캠프 앞엔 울산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보낸 응원 화환과 지지자들의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과 꽃바구니에는 "동훈삼촌 항상 응원할게요",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등 응원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앞서 한 전 위원장 지지자들은 지난 총선 직후에도 국회 헌정회관 담장 앞에 한 전 위원장의 정치 복귀를 강하게 촉구하는 화환을 보낸바 있다.
한편 이날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위원장 측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이 '이번에 자기가 잘할 수 있다'며, '잘해서 보수정당의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ki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