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1대 이어 22대 또 금배지 1호 '0001'번…필요한 분 바꿔 줄 용의"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금배지 1호 주인공이 됐다.
서울 마포을에서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 녹색정의당 장혜영 후보를 누르고 4선 고지 정복과 함께 지역구를 지킨 정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4년 전 21대 국회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제1호 금배지를 수령했다"며 4년 전 21대 국회 '0001' 번 배지를 받았다는 뉴스1 기사와 함께 22대 국회 금배지 1호 '0001' 번 사진을 실었다.
정 의원은 "금배지 1호는 선착순으로 국회사무처에 당선증과 등록서류를 제출하면 금배지를 준다"며 "제 보좌진이 당선 즉시 제일 먼저 절차를 밟은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땐 4년 쉬다가 입성했고, 또 일 잘하는 1등 국회의원 의미로 귀하게 차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좀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혹시 신인 초선 당선자 중에서 정말 일 잘하는 1등 국회의원의 의미로 제1호 금배지가 필요한 당선인이 있다면 전화주면 바꿔드릴 용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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