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무안공항 사고에 깊은 슬픔…유가족에 위로"

[무안 제주항공 참사] 181명 탑승 여객기 추락…2명 생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피해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 장관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글에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는 우리를 엄청난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뜨렸다"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조 장관은 "탑승했던 두 명의 태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잃은 우리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다"라며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생각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하며 2명만 생존하고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