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日 외무상, 내달 13일 방한…한일 외교장관 회담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다음달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조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실시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 외교 공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다.
양측은 북한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또한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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