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포스코·신한은행 등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은 29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신은봉 인사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역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준 우수기업·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역 장병 채용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기업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기업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 신한은행, 에이치디에스를 비롯해 창업 지원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창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방역시스템 등 6개 단체이다.
신 사령관은 "육군 장병들은 군 복무를 통해 책임감, 도전정신, 소통과 협업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갖추고 있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한다"라며 "청춘을 바쳐 국가에 헌신한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육군은 장병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 여건 보장을 위해 육군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진로 도움 교육, 1대 1 취업상담 등을 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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