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나토 국방위원장·사무차장과 국방·방산협력 논의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한-나토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작) 벨기에 나토 본부에서 만난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과 나토-IP4 간 국방협력 및 한-나토 국방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IP4는 한국·호주·일본·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의 파트너국을 가리킨다. 한국은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IP4로서 처음으로 초청됐다.
김 차관은 16일 오후 나토 본부에서 보리스 루게 나토 사무차장 대행을 만나서도 한-나토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차관은 17일 오전엔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국방장관을 만나 앞으로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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