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육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실전 방불'

한국·미국·호주·우즈벡·캄보디아 13개팀 참가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훈단 전문대항군연대 장병이 갱도지역 전투에서 목표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군 장병이 상대팀의 공격을 피하며 목표고지로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군 장병이 주요고지를 방어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7사단 장병이 산악지역 전투에서 연막탄을 뚫고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군 장병이 상대팀의 공격을 피해 포복으로 이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군 장병이 도시지역 전투에서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37사단 장병과 캄보디아군 장병이 전투 종료 후, 부대 패치를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군 장병이 목표지역으로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한국군과 외국군 4개 팀(미국·호주·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쌍방 교전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리그전 형식의 '국가대항 전투'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중대 연합전투'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가대항 전투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팀별로 모의전투를 벌일 상대 4개 팀을 선정했다. 출전팀이 많은 한국군의 경우 일부 대진표를 조정해 모든 출전팀이 외국군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참가한 한국군 장병들은 외국군 부대의 소부대 전투기술과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중대 연합전투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개 팀을 합쳐 1개 중대로 편성했다. 각 중대는 국가별 합의를 통해 중대장을 선정하고 작전계획을 수립해 교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부대 연합작전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숙달할 수 있었다.

육군은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훈련 데이터와 교전 및 평가 방식들을 분석·보완하고 참가국 장병들의 의견을 종합해 내년 개최되는 3회 대회에 적용할 계획이다.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17사단 장병이 도시지역전투 시작 직전 결의를 다지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군 장병이 도시지역 전투에서 주요 건물을 점령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훈단 전문대항군연대 장병이 갱도지역 전투에서 목표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군 장병이 산악지역 전투에서 상대팀을 조준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군 장병이 산악지역 전투에서 목표지점을 공격 하기 전에 연막탄을 투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육군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군 장병이 도시지역전투에 앞서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4.9.12/뉴스1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