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서대문독립축제에 '나라사랑 체험부스' 운영

서울지방보훈청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만들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만들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뒤 '나라사랑 독립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부스를 만들었다.

또한 '태극기 역사 사진전' 전시를 열어 참가자들이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대문독립축제는 13~15일 3일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