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245명 지원…내달 13일 합격자 발표

<자료사진> 2023.1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자료사진> 2023.1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이달 5~9일 5일간 진행한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에 총 245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원가관리사는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방산업체 등에서 군수품의 연구개발, 제조 등의 원가계산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방산원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이다.

지난 3월 첫 시행된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엔 293명이 지원한 바 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수천 억 원에 달하는 무기체계의 방산원가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된다"라며 "K-방산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젊고 패기있는 방위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8월 31일 경남 창원 소재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13일 발표된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