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부재자 투표율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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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부재자 투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제1부재자 투표소가 마련된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던졌다. 오후 4시 부재자 투표가 끝나자 투표종사원들이 선관위 직원들과 함께 투표봉투를 확인하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figure>중앙선관위원회는 6일 전국 542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9대 총선 부재자 투표 마감 결과 투표대상자 75만5041명 중 68만258명이 투표해 90.1%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91.6%)에 비해 1.5%p 낮은 수치지만,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89.9%) 보다는 0.2%p 높아졌다.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거소투표 대상자의 경우 기표한 투표용지는 선거일인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시각을 넘기지 않도록 서둘러 우편 발송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 부재자투표율은 거소투표 대상자 10만6736명의 투표가 완료되는 선거일 당일 오후 6시에 확정된다.<br> 

ggod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