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당 상임고문단과 회동…비상계엄 수습책 논의
추경호, 4선 이상 중진들과 회동 예정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당 상임고문단 회동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야당의 탄핵 공세 및 당 수습책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소집했다. 당에선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선 야당이 7일 표결에 부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비롯해 계엄 후폭풍에 대한 수습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여당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윤 대통령 탈당을 두고선 친한계와 친윤계의 의견이 갈린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별도로 만남을 갖고 당 수습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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