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영교 "尹 불법 저지르고 무소불위…혐의 낱낱이 밝힐 것"

"대구·경북 지지율, 윤 진짜 보수라 생각 안해…더 세게 내칠 것"
"국힘에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야당과 시민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한동훈 사과 요구, 특검으로 가는 수순…이재명 선고 후에도 정국 안 바뀌어"

"정부 규탄 장외 집회, 분노에 찼지만 '바뀔 수 있다'는 희망에 차 있어"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10:00~10:37)

■ 일자 : 2024년11월5일(화)

■ 진행 : 신성철 기자, 이호승 기자

■ 연출 : 이승아 기자, 박은정 기자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성철 : 안녕하십니까. 뉴스1 TV 시청자 여러분. 5일 화요일 오전 뉴스1 팩트앤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신성철 기자고요. 이호승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호승 : 안녕하세요.

▷신성철 : 손님도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영교 : 안녕하세요. 서영교입니다.

▷신성철 : 원래 저희가 5일 라이브 방송에서 의원님 모시려고 했는데요.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법사위 법안소위가 겹치는 바람에 전날(4일) 저녁에 급히 모시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복장도 좀 이런 상태인데.

▶서영교 : 네 좋은데요.

▷신성철 :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영교 : 스마트하고.

▷신성철 : 스마트합니까.

▶서영교 : 그럼 다른 때는 또 다른 복장이에요.

▷신성철 : 다른 때는 멀끔합니다.

▶서영교 : 지금도 멀끔한데. 양복을 입는다는 소리인가요.

▷신성철 : 그렇죠.

▷이호승 : 그렇죠. 정장을 좀 입고. 세미 정장. 넥타이도 좀 하고 그러는데. 네.

▷신성철 : 지금은 좀 인조 가죽을 입고 있는데 원래는 좀 정장.

▶서영교 : 그래요. 비싸 보이는데.

▷신성철 :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바로 본론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맡고 계십니다.

▶서영교 : 네 그렇습니다.

▷신성철 : 4일, 오늘 첫 회의하셨는데요. 15일에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전에 이제 윤석열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이거 어떻게 대응할지 얼추 결론을 낼 수 있을까요.

▶서영교 :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과 명태균 게이트하고는 사실 관계가 없습니다.

▷신성철 : 그렇긴 하죠.

▶서영교 : 이재명 대표는 이재명 대표대로 진행돼 나가는 거고요. 사실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황당무계한 거죠. 이거는 여지껏 나온 판례라든지 사례로 보았을 때 이건 기소할 만한 내용이 아닙니다. 기소할 만한 내용이 아닌 걸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하고 공직선거법에 넣어놨는데요. 법원이 제대로 판단해 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성철 : 그러니까 이게 별도의 일인데 저희가 굳이 이제 같이 엮어서 얘기를 말씀을 드린 이유는. 이게 사실 민주당에게 이 1심 선고가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이기는 하잖아요.

▶서영교 : 네 그렇습니다.

▷신성철 : 그래서 만약에 좀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서영교 : 안 좋은 결과 예측되지 않습니다.

▷신성철 : 그렇지 않나요.

▶서영교 : 상식적이잖아요. 상식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호승 기자하고 제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같이 일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개인적으로 잘 아느냐', 그때 질문이 그거예요. 이재명 대표에게 앵커가 '김문기 씨를 개인적으로 잘 아느냐'라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 잘 아느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잘 모른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런데 '요즘에 와서 대장동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요즘 잘 안다' 이렇게 이야기한 내용은 절대로 공직선거법 위반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얘기하거든요. '우리 장모는 남에게 10원 한 푼 피해 준 적이 없다'. 맞아요, 안 맞아요. 장모가 잔고 위조 증명으로 가서 감옥살이를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 부인은 주가조작에서 손해만 보고 절연했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수익을 23억 봤다고 검찰이 종합의견서를 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은 기소하지 않은 채 이것은 기억에 관한 겁니다. 이런 것이고. 이거는 그 사람의 의식에 관한 거거든요. 그거를 기소한 검찰이기 때문에 윤석열 검찰이 신뢰를 잃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공직선거법 위반은 제가 생각할 때는 법원이 올바르게 판단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국민이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보고요. 제가 이제 공천 개입 의혹이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한 녹취가 생생하게 육성으로 나왔잖아요. 생생하게 육성으로 나오고 이 내용은 그 뒤에도 계속됩니다.

▷신성철 : 음.

▶서영교 : 그래서 그 계속된 내용이 이번에 명태균 씨가 이것을 온 세상에 공개하게 된 이후에는요. 이번에 검찰 수사를 받게 됐는데 이거 좀 잘 처리해달라고 계속 공개적으로 녹취를 공개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녹취가 또한 우리 당에서도 공개가 됐지만 이것은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김건희 여사하고 수시로 연락해 왔는데 지금 내가 어려움에 처했어요'라고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공천 개입은 만천하에 드러났고요. 향후 이것에 대해서 법적 처벌이 따르게 될 겁니다.

▷신성철 : 애당초에 이렇게 엮어서 생각하는 일각의 시선이 있을 텐데 그럴 이유가 없고 네 지금 진상조사단도 전혀 이렇게 연계해서 뭔가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알겠습니다.

▶서영교 : 이렇게 엮어서 하는 작업의 방식이 계속 국민의힘 방식이었던 거죠.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도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이제는 할 말이 없고 그래서 오늘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 이렇게 좀 전에 이야기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공개된 녹취 말입니다.

▶서영교 : 네.

▷이호승 : 지금 하나만 공개됐는데 혹시 추가적인 녹취 자료가 따로 더 있나요.

▶서영교 : 공개된 녹취는 한 개만 공개된 게 아니라.

▷신성철 : 2개.

▶서영교 : 여러 개가 공개됐죠. 여러 개가 공개됐고. 그 과정에 맨 처음 녹취가 공개될 때 그렇게 나옵니다.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의원을 김해로 가라 그러지 않냐, 그리고 경선을 해야 된다 그러지 않냐. 이게 사실은 맨 처음에 공개된 녹취입니다. 그리고 명태균 씨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과 수시로 매일 아침 스피커폰으로 통화한 사이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공개된 건 아주 많지만요. 그중에 윤석열 대통령 음성이 이렇게 공개된 게 충격적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이죠.

▷이호승 : 그 녹취록 입수식이나 네 혹시 지금 여권에서는 짜깁기를 했다는 의혹도 좀 나오는데. 검증 방법 어떻게 검증을 했는지 이런 것도 좀 밝혀주실 수 있나요.

▶서영교 : 아니 그걸 밝힐 이유가 없는 거죠. 윤석열 대통령 육성이 낱낱이 들어있는데 짜깁기는 무슨 짜깁기입니까. 그렇잖아요.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한다는 변명이 대통령은 누구에게 공관위에서 나에게 가지고 왔다 이렇게 얘기했으니까 보고를 받았다는 얘기잖아요.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내게 가지고 왔어. 그래서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 많은 공을 세웠으니까 김영선 좀 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했다고 자기가 공관위에서 받았다는 이야기, 그다음에 공관위에게 지시했다는얘기를 육성으로 나왔어요. 근데 대통령실도 그거는 부정할 수가 없는 거죠. 그 내용 부정할 수가 없어서 변명이라고 지시한 적도 없고 그리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럼 말로 보고받고 지시한 게 나왔고 대통령실도 그것까지는 인정이 됐는데 오히려 국민의힘에 한 두 의원이 짜깁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국민이 코웃음 칠 일이에요. 그래서 국민의힘 안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우리도 답답하다. 우리도 답답하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했잖아요. 사과해야 될 일이다.

▷신성철 : 음.

▶서영교 : 그리고 특검으로 가는 수순이라고 저는 봅니다. 채상병 사건 관련해서도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특검으로 한다면 받을 용의가 있다' 이렇게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했었는데 이번에는 할 말이 더 없겠죠.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제가 보기엔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되었고 경선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인사를 맡은 사람이 한동훈이잖아요. 인사. 법무부 장관은 인사를 하면 안 돼요. 근데 인사 검증을 한단 말이에요. 그거를 시행령을 고쳐서 했어요. 그건 위법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고쳐서 했으면 인사 검증 누가 한 겁니까. 법무부에서 했잖아요. 그런데 이번 녹취에도 나왔잖아요. 장관을 누구에 앉히고 장관을 누구에 앉히고. 그 내용이 나왔고 그리고 최재형 목사가 왜 그 명품백을 주고받으면서 영상을 녹화하게 됐냐라고 물었더니 '누구를 금융위원회에다 앉히세요'라고 하는 말을 하는 걸 들으면서 시작했다는 거잖아요. 그럼 이 인사는 제가 보기에는 법무부 장관이 거의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 음 간단하게 여쭙고 좀 간단하게 답변 들어보겠습니다. 이 10월 30일에, 31일에 이때 공개하셨는데 이 공개 시점을 이때로 결정한 게 뭐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서영교 : 10월 31일에 공개가 될 만큼 제보자에게 그렇게 받은 거겠죠. 뭐 그러니까 명태균이라고 하는 분이, 우리가 명태균을 섭외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명태균 보고 세상에 공개하라고 얘기한 적이 없어요. 우리는 명태균을 잘 몰라요. 명태균이라고 하는 분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김종인, 오세훈, 박완수, 김진태 등등 다 알더만요. 다 아는 과정 속에서 자기가 뉴스토마토에다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자기가 녹취를 까기 시작하고 자기가 김건희 여사하고 카톡한 걸 까기 시작한 거잖아요.

▷이호승 : 본인이 살기 위해서.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관련해서 녹취는 제공, 갖고 있는 사람이 언제 내느냐이고요. 사실 그런 녹취가 많다는 건 그 사람이 벌써 오래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주게 됐고 그다음 날 공개한 겁니다.

▷신성철 : 받은 다음 날에 공개를

▶서영교 : 그런 거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이제 잘 구체적으로 모르고 내용은 벌써 그전부터도 다 나와 있었던 거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공천에 개입했다라고 하는 얘기는 그전에 다 나왔던 거잖아요. 그게 이제 육성으로 딱 증명이 된 거죠.

▷신성철 : 저기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취임 후 명 씨와 연결고리가 없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의원님께서는 '기대하십시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근데 그 이후에도 사실 공개된 게 많고 하다 보니까 이 '기대하십시오' 한 게 이제 공개가 된 건가요. 그때 기대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서영교 :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대통령실이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그 취임을 하고 난 다음에는 연결되지 않았다, 통화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근데 제가 '기대하십시오'라고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그다음 날 무슨 녹취가 까졌습니까? 명태균 그분이 MBC와 그리고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공한 녹취에 의하면 내가 취임 후 한 달 후죠. '계속 통화하고 있어요', '대통령은 원하지 않는 사람 껀 (전화를) 안 받아요', '그리고 김건희 여사는 휴대폰을 3개나 갖고 있어요'라고 하는 그 사람의 녹취가 공개되었잖아요.

▷신성철 : 그때 그 '기대하십시오'의 뜻이 그 녹취 공개를 말씀하셨던 건

▶서영교 : 기대하십시오. 또.

▷신성철 : 또 있습니다. 또요.

▶서영교 : 기대하십시오. 그거는 저희가 사실은 더 있죠. 그런데 이거는 이제 저희들에게 기대하는 것보다 이제는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누가 이 녹취를 갖고 있겠습니까. 명태균 씨, 그리고 명태균 씨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저희가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거기서 오는 거죠. 그런데 이제 명태균 씨가 갖고 있는 녹취가 다 있을 텐데 왜 검사들은 그 녹취를 확보하지 못할까요. 검사들이 봐주기 수사하고 있는 거죠. 검사들이 봐주기 수사하고 있는 거예요. 수사 안 하는 거예요. 늑장 수사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또 뭡니까. 이 녹취는 명태균 씨하고 누가 통화한 녹취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통화한 녹취잖아요. 또 명태균 씨는 누구랑 통화한 녹취가 있다고 얘기합니까. 김건희 여사랑 통화한 녹취가 있다고 그러고 명태균 씨가 뭘 깠습니까. 김건희 여사하고 주고받은 카톡을 깠잖아요. 그러면 명태균 씨의 핸드폰 이거는 벌써 이제 수사하지 않을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만들어진 겁니다. 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우 여사의 그래서 증거를 확보하러 하는 작업을 이제 검찰이 해야 되는 거예요. 휴대폰은 거기에 있겠죠.

▷신성철 : 근데 명태균 씨는 본인 SNS에 '윤 대통령 부부 추가 녹취가 없다'면서 '대국민 사기극을 하지 마라' 이렇게 밝혔는데 이 진상조사단장으로서 이에 대한 입장이 어떠신가요.

▶서영교 : 추가 녹취가 있다는 건 자기가 얘기하지 않았었습니까. '나는 대통령 내외와 매일 아침 스피커폰으로 통화한다' 그런 얘기 누가 했습니까.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내가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카톡만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거 나 여차하면 다 깐다 이런 얘기를 누가 했었습니까. 본인이 하셨었잖아요. 그런데 또 본인이 그런 거 없다라고 한다면 그거는 본인이 하고 본인이 말을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이와 관련해서는 이제 저희들이 제일 중요한 것은 명태균 씨가 갖고 있는 물증들이고요. 두 번째 물증들은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이 갖고 있는 물증들이고요. 그리고 또 저희들에게도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신성철 : 근데 중립적으로 봤을 때 명태균 씨가 나 많이 갖고 있다.나 정말 통화 많이 했다. 이거는 좀 어떻게 보면 허세라고 좀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영교 : 그게 어떻게 허세겠어요.

▷신성철 : 그러니까 친분 과시 좀 이 정도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영교 : 그게 어떻게 허세겠어요. 창원 국가산단이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또 김건희 여사가 이야기하잖아요. '우리 오빠가 뭣도 모르고 저런다', '우리 오빠가 무식해서 그렇다', '바보 같아서 그렇다', '명태균 선생님이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일 취임식에도 꼭 와달라라는 얘기를 하면서 취임식에 가 있잖아요. 그럼 그다음에 안 했을 리가 있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했다고 본인이 얘기를 많이 했잖아요.

▷신성철 : 그건 이미 공개된 것만으로도 반박이 가능하다. 이런.

▶서영교 : 그리고 검찰이 빨리 물증 확보해야죠. 물증 확보하고 대통령실에서 선거에 개입된 사례를 찾아야죠. 그렇다면 이제 이렇게 되는 거죠. 지방선거에 개입한 흔적들이 있잖아요. 박완수, 김진태. 김진태 같은 경우에는 컷오프 당했던 사람 아닙니까.

▷신성철 : 그렇죠.

▶서영교 : 그런데 경선을 하게 돼요. 그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김진태가 왜 컷오프 했었죠. 강원도지사에서.

▷신성철 : 그때 막말을 했었나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5.18 막말로 김진태는 아예 대상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청문회에 나와서 부인 학력·경력 여러 가지를 깠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후 과정에서는 실제로 윤핵관을 견제하기 위한 것도 있다, 그리고 가서 뭐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라고 하는 얘기는 어디서 나왔냐. 그건 이준석 뭐야 대화에서 나온 거잖아요. 이준석 전 대표의 대화. 그게 아니면 그런 것도 다 법적 조치해야 되잖아요. 김진태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어요. 법적 조치해야죠. 오세훈이 울었다. 아니 명태균씨 얘기하면 질질 짰다 그러잖아요. 그거 왜 법적 조치 안 하겠어요. 그럼 이 사람이 거기까지 개입되는 데는 그 힘이 후보들을 바꾸고 컷오프 된 사람들이 바뀌는 과정에 누가 있었겠어요. 김건희 여사가 있었을 거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가 있었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리고 조은희 씨가 이야기한 건 그거는 명태균 씨 녹취에 나온 거잖아요. 뭐라고 나왔어요. 그건 명태균 씨가 직접 이야기한 거예요. 조은희가 나한테 전화해서 김진태도 만들고 박완수도 만들고 그리고 저도 만들었으니 그리고 김영선도 만들었으니 경남의 황태자다라는 이야기를 명태균 씨가 자기가 다 했어요. 그러면서 뭐라 그래요. 그다음에 그건 내가 해준 게 아니라 김건희 여사가 해준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그럼 그 뒤에 녹취가 없겠어요.다 있죠 그거 다 있죠. 그리고 그다음에 김영선 창원 산단은 어떻게 됐겠어요. 창원산단은 어떻게 선정이 됐겠어요. 이거 완전 국가 기밀이에요.

▷이호승 : 미리 며칠 전에.

▶서영교 :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통일 대박이라고 하는 연설문도 국가 기밀이에요. 그 연설문을 최순실에게 흘렸다고 해서 국가 기밀 누설죄, 그리고 제가 박절하지 못해서라고 사과해 놓고 알고 보니까 다 흘렸어. 그거는 국민에게 거짓말한 죄. 그러니까 헌법재판소에서 다 만장일치로 인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그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대통령은요. 말 한마디에 공익성이 있어야 되고 진정성이 있어야 대통령이 거짓말하면 그것도 위헌이 되고 탄핵의 사유가 돼요. 대통령이 거짓말했고 대통령이 공익을 추구하지 않고 사익을 추구하게 해줬다. 그래서 이게 만장일치로 인용이 되는 사유예요.

▷이호승 : 박근혜 전 대통령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여부를 기소한 게 윤석열 검사였잖아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이호승 : 그래서 법리에 누구보다 밝은 사람일 텐데 지금 공개된 녹취록만으로는 공천을 지시했다는 확실한 물증이 될 수가 없다라는 걸 알고 있을 거예요. 아마.

▶서영교 : 이것만으로는 확실한 물증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검사 윤석열은 이것만으로도 확실한 물증이 와서 공천 개입했다는 게 드러난다는 걸 알고 있는 거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동 녹음된다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이렇게 말한 게 세상에 드러날 거라고 상상을 못한 거죠. 그런데 이것은 벌써 그렇게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가까운데요. 대통령이 어떻게 됐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장님 무사가 어떻게 대통령이 됩니까. 장님 무사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없었는데 장님 무사를 알아보고 이 명태균을 알아본 앉은뱅이 주술사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여론조사의 조작이 있고. 여론조사를 돈 받지 않은 여론조사를 갖다 보고했고 그리고 그 보고한 여론조사를 가지고 중간중간 공개하는 여론조사에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우리 다 낱낱이 밝혀야 되는데 이런 여론조사를 수십 차례 보고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서 여론조사에 일정 정도 경선할 때 홍준표와 윤석열 경선의 조작이 있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후보가 되는 거 아니에요. 이런 것 속에서 은혜를 입었잖아요. 은혜를.

▷신성철 : 근데 민주당이 보기에도 법리 빠삭하실 분인데 왜 이렇게 허술하지 하는 의문은 혹시 안 드시나요.

▶서영교 : 뭘 의문이 듭니까. 어떠세요. 자기가 다 알고 자기가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해서 3년 구형을 때리고 2년 형 선고를 받았어요. 박근혜 대통령이 근데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 게 아니에요. 그때는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이걸 여론조사를 하고 그리고 현기환이라든지 이런 사람을 통해서 후보를 선정하게 하는 작업에 개입됐다. 이런, 그러니까 직접적인 증거가 아니라 이건 간접적인 증거만으로도 이거를 누가 지시했겠소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했겠지. 이렇게 해서 선고를 받는 거예요. 근데 여기는 '나한테 공관위가 가지고 왔대', 그리고 '내가 김영선이 좋겠다고 했어'. 됐지 이제. 고사이에 어떤 말이 있는지 또 모르죠. '됐지 이제'라고 하니까 명태규씨가 뭐라고 얘기합니까. '정말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 얘기는 뭡니까. 확신을 줬기 때문이에요. 이건 직접적인 증거죠.

▷신성철 : 그러니까 그 녹취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고 너무 허술하지 않나 이거.

▷이호승 : 추가적으로 내부 고발이 있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증거가 있어야지 공천 개입 여부를 확증, 그 예.

▶서영교 : 저희가 이거 다 법적 조치 들어가죠. 그리고 법적 조치 오늘 하지 않았습니까. 공천 개입에 대한 고발 조치가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건 이런 거죠. 그동안 무소불위였어요. 검사하면서 자기는 불법을 다 저지르고 남은 다 잡아낸 거죠. 대장동. 대장동에 아버지 김만배가 누구의 집을 삽니까. 누구의 집을 삽니까. 윤석열 대통령 아버지 집을 사잖아요.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김만배와 윤석열 대통령이 모른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대장동 특검하자라고 했잖아요. 특검 못하겠다고 버티잖아요. 그런데 맨날 하는 얘기가 뭡니까.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라고 얘기했는데. 그래서 그러면 '대장동 특검하자' 거부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자신,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가 다 걸리고 있는 겁니다. 다 아는 겁니다. 저축은행에서 씨앗 자금을 받아서 대장동에 투자하게 되거든요. 그때 조우영의 검사가 누구였어요. 윤석열 검사예요. 그때 조우영을 봐준 사람이라고요. 이런 것은 다 윤석열하고 연루가 돼 있어요. 박영수 특검이 같이 그 선배 특검으로 있으면서 50억 클럽에 들어가 있잖아요.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에 다 연루가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인은 주가조작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전문가가 아니라고 무혐의를 치잖아요. 전문가가 아닌가요. 블록딜이 뭔지 아세요?

▷이호승 : 글쎄요. 저는 주식을 잘 안 해서.

▶서영교 : 블록딜이 뭔지 아세요.

▷신성철 : 그거 웬만큼 빠삭하지 않으면 못하는 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서영교 : 김건희 여사가 뭘 합니까. 블록딜을 하는 겁니다. 전 블록딜이 뭔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떻게 전문가가 아니죠. 그리고 김건희 여사가 재산이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저 사람은 2000만 원밖에 없어요'라고 자기가 인터뷰를 합니다. 그때 그 둘의 재산이 아마 50억 가량 될 겁니다. 자기가 이 돈은 IT 붐이 일었을 때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호승 : 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하죠.

▶서영교 : 예. 여기에 다 그런데 이게 주가 조작에 엄마 그리고 김건희 여사 다 연루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게 다 묻혀요. 묻혔다가 2020년에 처음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거를 법적 조치를 최강욱 의원이 하면서 이 주가 조작이 나오는 거예요. 그동안 왜 못 쳤을까요.

▷신성철 : 그러니까 여러 가지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지금 의원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종합을 하자면.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으로서 어떤 본인에 대한 확신, 자신감이 지금 이제 여러 증거들이 이제 밝혀지면서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서영교 : 그렇습니다.

▷신성철 : 종합하자면 이렇게 요약을 할 수가 있겠네요.

▶서영교 : 자신감이라기보다는요. 그냥 그렇게 살아온 거죠. 검사로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던 거예요. 그리고 자기 가족만 위하고 자기 가족의 범죄에 눈 감고 자기가 했던 범죄적 행위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고 이렇게 명태균 씨하고 그런 걸 계속 주고받았던 이거 범죄입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를 그렇게 받았고 여론조사 과정에 조작이 있었다는 걸 알았었고 만약에 이렇다면 이거 다 연루되었으면 유죄입니다. 여론조사를 계속 그렇게 보고받았는데 돈을 안 주고 보고받았다 이거 선거 무효형에 해당되는 겁니다. 조작이 있었고 그 흐름을 대강 알고 있었다. 이런 왜 명태균에게 다 좋아할까요. 이 사람이 하는 여론조사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흐름을 바꾸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다 알면서 이렇게 세상이 드러날 줄 몰랐던 거죠.

▷이호승 : 그럼 이제 액션을 취할 때인데. 그리고 그저께 장외 집회에서 탄핵 얘기가 좀 나오기도 했어요. 김민석 최고도 말씀하셨고 조국혁신당 11월 중에 탄핵 사유를 17개 정도 추려서 발표를 한다고 했는데. 혹시 민주당도 따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서영교 : 제가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 아니겠습니까. 이 조사는 왜 할까요. 그것 때문에 불법 공천 개입의 불법, 여론조작의 불법, 그리고 여론조작과 정치자금의 불법, 그리고 국가산단 등 국가기밀 누설의 불법. 이런 여러 가지 불법의 내용들을 저희가 낱낱이 밝히기 위한 겁니다. 대통령이 이런 불법을 하고 국가 기밀을 누설하는 등 그리고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했다면 이건 뭡니까. 탄핵의 사유입니다. 우선 저희는 국정조사를 할 수 있도록 이 내용을 밝히고 국정조사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이호승 : 일단 1순위는 국정조사.

▶서영교 : 그리고 그 내용을 내일(5일)은 이제 법안 심사를 하는데요. 김건희 윤석열 특검을 발의를 했습니다. 김건희 관련한 거기에 이 명태균 게이트도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특검을 또 하게 될 겁니다.

▷이호승 : 그러니까 국정조사 특검 투트랙으로 일단.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이 낱낱이 밝혀져 가면서 이것은 뭐의 사유가 되겠습니까. 탄핵의 사유가 되는데요. 탄핵을 우리보다 언론이 더 먼저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국힘에서도 '탄핵 사유가 아니야'(라고 하는데). 탄핵 사유가 되니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겠죠.

▷신성철 : 근데 아까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11월에 이제 2개 있죠. 무죄를 확신한다고 하셨지만 대통령실이 기대하는 거는 사실 유죄 선고를 기대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11월 중순을 지켜보면서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 이런 평가도 있는데

▶서영교 : 대통령실이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

▷신성철 : 네. 11월 중순 유죄 선고가 나면 뭔가 뒤바뀔 수 있다 이런 기대감에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 이런 평가도 있는데 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서영교 : 우선 제가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 허위사실에 관한 이야기는 TV 토론 그리고 연설 유세 등에서 질문에 답하다가 나오는 조금 다른 내용은 판례상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신성철 : 저기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아까 앞부분에서 설명을 해주셔가지고. 그러면 만약에 이 대통령실이 유죄를 기대하고서 버티기 전략에 지금 돌입하고서 사과도 안 하고 이러고 있다 한다면 그거에 대해서 좀 어떻게 논평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서영교 : 완전히 판단 미스죠. 판단 미스이고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하고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진짜 새로운 변신을 통해서 인적 쇄신하고 부인을 조용히 활동하지 않게 하고. 대통령은 경제 살리는 일을 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경제 살리는 일하고.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는 이것을 해도 유지될까 말까입니다. 그렇게 빨리 움직여야 돼요. 그런데 버티기 작전 말도 안 되는 짓이죠. 뭔 그런, 그런 식의 국정을 운영합니까.

▷이호승 : 그러면 질문을 조금 바꿔서 해볼게요. 만약을 전제로 질문을 드리기는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만약 유죄 선고를 받아요. 그렇게 되면 정국 주도권이 지금 야당에서 여당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동의하시는지.

▶서영교 : 만약이라고 하는 거는 저는 뭐 해선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두 번째 위증 교사를 또 한 번 말씀드릴게요. 검찰이 이 통화 명세를 짜집기를 합니다30분짜리를 7분짜리로 만들어요. 7분짜리 만드는 과정 속에서 짜깁기하고 넣고 빼고 해가지고 조작을 하게 되는 거죠. 그 내용은 실제로 증거에 효력이 없습니다. 이건 저희가 법사위에서 법원행정처장이 그렇게 짜깁기 하거나 잘라낸 건 증거 효력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얘기하면 녹취라고 하는 것은 검찰은 있는 그대로를 가지고 왔는데 그걸 정리해갖고 짜깁기 해서 옵니다. 이거는 검찰의 범죄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증거 능력이 없는 것을 가지고 왔고 그 내용에는 위증 교사의 내용이 없다 이런 말씀드릴게요.

▷신성철 : 만약의 경우의 수조차.

▶서영교 : 그런 걸 정리를 하고. 이게 주도권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한 거 여론 조작한 거 이거 다 나왔고요.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무혐의 침으로써 이것도 다시 우리가 항고했습니다. 항고하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수사권 지휘해서 철저히 다시 보겠다고 했어요. 이제 항고했을 때 다 압수수색해야지 돼요. 김건희 여사의 핸드폰 그동안의 모든 것들 다 압수수색하고 다시 재수사해야지 되는 거고요. 그런 사이에 우리는 특검으로 가게 될 것이고요. 절대로 주도권은 바뀔 리도 없고 바뀔 수도 없고. 보세요. 대구·경북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반이에요. 지지율이 얼마입니까.

▷신성철 : 한 18% 나왔다고 하던데요.

▶서영교 :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18%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80%가 넘는 사람들이 부정하고 있는 거예요. 대구 경북은요. 아니라고 치면 왜 윤석열 대통령은 진짜 보수라고 생각도 안 해요. 내치는 겁니다. 더 세게 내치는 겁니다. 정국 주도권 꿈 깨고. 그리고 완전 오판하고 있고 보수가 보수다워야죠.

▷신성철 : 알겠습니다. 그 질문을, 마무리 질문을 좀 하나 할까요.

▷이호승 :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걸로 할까요. 장외 집회.

▷신성철 : 장외 집회.

▷이호승 : 장외 집회. 아까 말씀드렸던 그 장외집회 때 김민석 최고도 이제 탄핵 얘기를 좀 하셨어요. 이재명 대표도 탄핵의 뉘앙스가 담긴 발언을 하기도 하셨고. 아까 좀 답변을 좀 해주시긴 했지만 민주당이 볼 때 이제 탄핵을 추진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보시는 건가요.

▶서영교 : 범죄 행위에 대해서 수사해야 합니다. 범죄 행위입니다. 범죄 행위에 대해서 수사하고요. 용산도 다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관저도 다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이거 이번 명태균 관련한 것만이 아니라 주가조작, 채해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이거 전부 다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저는 공수처도 다 다 압수수색해야 되고요 과정은 전부 다 뭡니까. 대통령으로서 자격 없다는 겁니다. 지금 또 어떤 상황입니까. 전쟁 위기 아닙니까. 전쟁 위기인데 이 전쟁 위기 그대로 둬야 할까요. 저는 이대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기를 어떻게 빼내고 있는지 전쟁 위기 북한과의 관계 문제. 경제는 어떻습니까. 작년에 60조가 적자입니다. 60조 세금을 걷지 못했어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또 30조의 세금을 걷지 못해요. 이건 뭡니까. 저는 대통령이 이렇게 경제 못 살리면 그것도 저는 탄핵 사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온갖 것 전쟁의 위기, 경제 위기. 아니 문재인 대통령 때 흑자가 얼마큼 났습니까. 부동산에 문제가 있다고 그래도 경제가 계속 흑자였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줍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전 국민이 살아날 수 있는 마중물을 줘야 해요. 그런데 오늘 시정연설에 안 나왔어요. 전쟁의 위기, 경제 위기 그리고 공천 개입 그리고 여론 조작 거기다 산단 기밀 누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전부 심리적인 탄핵은 벌써 끝났고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지 되는 거예요.

▷신성철 :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고.

▶서영교 : 특검이 필요하고. 이 과정은 이제 빨리 대통령이 완전히 바꾸지 않는다면 대통령을 바꿔야 되는 시점이 된 거죠.

▷이호승 : 하나만 더 질문을 드릴게요. 갑자기 궁금해서 그런데. 만약에 의원님께서 지금 한동훈 대표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걸 대통령실에 요구하실 것 같아.

▶서영교 : 국민의힘이 살아날 방법. 과거에도 그랬잖아요. 김영삼 대통령 때 이회창이 김영삼을 치듯이, 박근혜 당 대표 시절에 이명박을 치듯이.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누가 쳤습니까. 권성동 등 당이 치게 되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엄청난 일들을 이제 보고 국민의힘은 감당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이제 사과 얘기가 나왔고 그러나 더 못 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면 거기에 기대할 게 없습니다. 국민이 해 나가야 되는 겁니다. 야당이 해나가야 되는 겁니다. 사회 시민 세력이 다 모여들어야지 되는 겁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나갈 겁니다. 보셨죠. 지난번 11월 2일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였는지 나가보셨나요.

▷이호승 : 화면으로 봤습니다.

▶서영교 : 나와보셔야죠. 저는 이런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이 나와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모습을 봐야 됩니다. 현장이 분노에 찼지만 모두 다 아주 기쁨이 있습니다. 왜. 이제 바꿀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 좋은 날에 와서 우리 모두 다 뭔가 한 가지, 내가 나와서 이 정권을 바꾸려고 하는 것에 내가 힘을 모으고 있구나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아주 뿌듯해하는 것이 나왔고요. 실제로 서울역 4번 출구에서 남대문까지 가득 차,

▷신성철 : 맞습니다.

▶서영교 : 남대문 뒤로 쭉. 저희가 화면을 만들어놨는데 그 뒤로 시청까지 가득 찼습니다. 그다음에 더 놀라운 건요. 저는 못 봤는데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얘기하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어땠어요. 그랬더니 의원님 골목마다 사람이 가득 찼다는 거야. 그러니까 대로변 말고 골목마다 사람이 가득 찼다는. 골목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거죠. 그리고 이제 우리의 이 장외 집회는 축제처럼 해나갈 겁니다. 콘서트를 토요일마다 볼 수 있게 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모여서 세상을 바꿔나가는 일을 하게 될 거야.

▷신성철 : 더 이상 여당에게는 기대할 수 없다.

▶서영교 : 예 그렇습니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서영교 : 그래도 여당이 할 일을 해야죠. 그래도 사과를 요구했다고 하니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그럼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보도록 하고요. 좀 급하게 준비한 인터뷰에도 호탕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밖에서 들린다고 지금 카톡이 왔거든요.

▶서영교 : 그렇습니까.

▷신성철 : 아무튼 지금까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고요. 팩트앤뷰는 7일 목요일에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시청자 여러분 또 뵙겠습니다.

▶서영교 : 감사합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뉴스1 유튜브 '팩트앤뷰'에 출연하고 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