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캐나다 잠재력 가진 국가…협력 관계 기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 발언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캐나다는 매우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고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도 함께 교역이나 국제 협력 관계에서도 큰 기대를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대사님께서 한국에 계시는 동안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더 발전하게 큰 역할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가 올해로 61년이 됐는데 아주 오래된 우방국가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경제적 관계도 매우 깊고 국가 안보 측면에서 협력을 함께 하는 관계에서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가 계속 발전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모휘니 대사는 "우리 외교장관이 자주 말하는 표현 있는데, 한국과 캐나다는 항상 좋은 친구였지만 이젠 가장 친한 친구,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는 것"이라며 "대표님께서 제 전임 대사님을 만났단 걸 알고 있다. 역동적인 한국과 캐나다 관계에 항상 관심을 쏟았다는 의미라 대단히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회 외교와 의회 외교 관계가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활기찬 민주주의 위해서는 의회 외교가 기반이 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