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이' 아쉬운 성적표…조국, 19일 영광·곡성 낙선 인사

곡성군수 후보 2위, 장현 영광군수 후보 3위로 낙선
한동훈은 21일 강화, 23일 부산 금정 방문 예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한달 살이'를 하며 10·16 재보궐 선거에 사활을 걸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아쉬운 선거 결과를 뒤로한 채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19일 전남 영광과 곡성을 찾는다 .

17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오는 19일 오전 전남 곡성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영광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한다.

조국혁신당 소속의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648표(35.85%)를 얻으며 55.26%를 득표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영광에선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08%로 30.72%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26.56%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1일에는 강화군을, 23일에는 금정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별도의 현장 일정 계획을 잡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