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이' 아쉬운 성적표…조국, 19일 영광·곡성 낙선 인사
곡성군수 후보 2위, 장현 영광군수 후보 3위로 낙선
한동훈은 21일 강화, 23일 부산 금정 방문 예정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한달 살이'를 하며 10·16 재보궐 선거에 사활을 걸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아쉬운 선거 결과를 뒤로한 채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19일 전남 영광과 곡성을 찾는다 .
17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오는 19일 오전 전남 곡성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영광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한다.
조국혁신당 소속의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648표(35.85%)를 얻으며 55.26%를 득표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영광에선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08%로 30.72%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26.56%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1일에는 강화군을, 23일에는 금정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별도의 현장 일정 계획을 잡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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