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특위 구성…위원장에 안철수

"딥페이크 이용 성범죄 급증…적극적이고 제대로 대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정책위원회 산하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딥페이크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 부위원장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이인선 의원, 김승수·유상범·최형두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김장겸·박충권·서지영·이달희·최수진 의원과 이수정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영상물 등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영상물 함께 인적정보를 동반으로 유포하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제대로 대처하고자 특위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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