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방미단, 해리스 美 대선후보 수락 연설 직관한다
美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19일 출국해 6박8일 의원외교
- 임윤지 기자,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서상혁 기자 = 여야 의원들이 미국 민주당이 진행 중인 전당대회 행사에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형두·조정훈,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김한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은 현지시간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미 일정은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과 미국 및 전 세계 정치인사와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상임위원회 일정이 잡힌 최형두·김한규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세 의원은 이날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미 일정은 이날부터 2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방미단은 시카고에서 4박 동안 한인회와 주미대사 오찬 간담회 등 일정에 참석한 뒤 22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참관한다. 당일 전당대회에선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3일 워싱턴DC에서 미국 국무부와 면담한 뒤, 24일 보스턴으로 이동해 인천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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