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野6당, 이진숙 탄핵안 발의…내일 표결될 듯

국민의힘 '습관성 탄핵, 탄핵 폭주 중단하라'
민주당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

용혜인(왼쪽부터) 기본소득당 대표, 이해민 조국혁신당, 김현 더불어민주당,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상정되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2024.8.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총회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상정되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2024.8.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무제한 토론 중 대화하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벙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제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보고 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 등 야6당은 각 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본회의에 앞서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야6당은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임명 당일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만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 안건을 의결해 방통위설치법 위반 △기피신청 의결에 참여할 수 없는데도 회의를 소집해 기피신청을 기각해 방통위법 위반 등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습관성 탄핵'이라고 반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고 일축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이 후보자가 선서문 제출 후 인사를 하지 않고 가자 다시 불러 귀엣말로 "저하고 싸우려고 하시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2024.7.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4.7.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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