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막판 표심 호소

저조한 당원투표율 변수 될까?
국힘 전당대회 코앞, 당권주자 막판 표심공략 분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왼쪽부터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이 새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를 앞둔 21일 전국 각지역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2024.7.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1일 강원도 춘천시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박상웅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당원협의회를 찾아 연설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윤영석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양산시갑 당원협의회를 찾아 연설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윤일지 한귀섭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투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21일 당권주자들이 전날에 이어 보수 텃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나경원 후보는 각각 보수 색채가 강한 영남과 강원 지역을 찾아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시도했다. 한 후보도 사실상 마지막 지방 일정으로 영남권을 택하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울산 북구 당원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울산 동구,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창원 의창구, 경남 통영·고성, 경남 거제시 당원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전날 대구·경북에 이어 연이틀 영남 일정이다.

나 후보 역시 보수 색채가 강한 강원도를 찾았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오찬을 함께하고, 지역 당원과 시민을 만났다. 전당대회 출마 이후 첫 강원 일정이다.

한동훈 후보 역시 전날 대구·경북에 이어 이날 양산·김해·창원 마산합포·창원 의창 당원협의회를 찾는 등 연이틀 영남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PK 지역 방문은 전당대회 출마 후 처음이다.

전당대회 투표는 22일까지 진행된다. 23일에는 4차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1위 후보가 과반 이상의 표를 획득하지 못하면 28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춘천 명동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식사를 마친 뒤 헤어지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4.7.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박상웅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당원협의회를 찾아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위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윤영석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양산시갑 당원협의회를 찾아 참석자들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1일 강원도 춘천 명동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박상웅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당원협의회를 찾아 연설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윤영석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양산시갑 당원협의회를 찾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