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안정' 민당정 회의…양곡법·농안법 대응책 논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국회에서 정부, 민간단체와 쌀값 안정 대책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 강승규 의원, 정희용 의원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민 단체에서는 박서홍 농협경제대표,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이 참석한다.

민당정협의회는 야당이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데 대한 대안으로 수입안정보험 등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원 구성 일방 추진에 반발해 상임위원회에 당분간 불참하고 당정대 간 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민생 관련 15개 특별위원회를 꾸려 정부 관계자, 민간 단체 등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