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국 정당 발돋움 위한 조직위원장 모집

12~14일 사흘 간…"다가오는 지선·대선 준비"

개혁신당 위원들이 임명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개혁신당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개혁신당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모집을 시작한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허은아 대표는 지난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에, 이준석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조직위원장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울 강서병에 각각 지원한다. 또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서울 양천갑으로 응모한다.

개혁신당 측은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철근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