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 험로' 여당 대책은…국민의힘, 1박2일 워크숍

22대 국회의원 임기 첫날 전원 집결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후보, 당선인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황 비대위원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의원. 2024.5.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22대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연다.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이날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 개회사로 문을 연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모두발언과 성일종 사무총장의 당무 보고에 이어 원내부대표단 임명 동의 절차를 거친 뒤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과 규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위기와 극복,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5선에 오른 권영세 의원도 의정 활동 안내와 관련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 국민의힘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정책보고와 자유토론을 한 뒤 결의문을 채택하고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소야대 정국에 놓인 22대 국회에서 야당과 협치 방안과 정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