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에 재선 황운하 선출
- 박종홍 기자,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한병찬 기자 = 조국혁신당 새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25일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당 소속 당선인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대표 선출에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했다. 이는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황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 가운데 22대 국회 기준 유일한 재선이다. 21대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조국혁신당은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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