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도봉갑 국힘 김재섭 '당선'…안귀령과 '1094표' 차
오전 1시28분 기준 개표율 99.96%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갑 선거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094표로 앞서며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28분 기준 서울 도봉갑은 개표가 99.96%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가 4만6354표(49.05%)를 얻어 안 후보를 1094표 차이로 앞섰다.
안 후보는 4만5260표(47.89%)를, 윤오 녹색정의당 후보는 2879표(3.04%)를 각각 얻었다.
서울 도봉갑은 2012년 신지호 전 의원이 당선된 이래로 16년 만에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 강북권은 보수 정당의 전통적인 험지로 꼽혔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선 안 후보가 52.4%, 김 후보가 45.5%를 각각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