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캐스팅보트' 충청 찾은 한동훈…"충청, 워싱턴D.C로 재탄생"
"대한민국 중심 옮겨지는 것…진짜 충청 중심 시대 실천할 것"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충청 '워싱턴D.C'로 재탄생
- 김성진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이승배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마지막 휴일 유세지역으로 '캐스팅보트' 충청을 선택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공주대 후문 삼거리 앞에서 열린 지지 유세에서 "충청이 진짜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과 함께 충청권 발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여기 충청에 국회가 통째로 이전되면 국회의원만 삽니까. 대한민국 중심이 옮겨지는 것"이라면서 "충청이 발전할 것이고 경제가 활성화돼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배후 지역인 이곳 공주·부여·청양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충청 시대를 약속한 사람이 많았지만, 진짜 충청의 중심 시대를 실천한 사람은 우리가 처음 될 것"이라고 외치며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정진석 후보와 함께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ssa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