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신분증 갖고 가까운 투표소로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가능
모바일 신분증도 허용…화면 캡처 이미지 파일은 불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을 이용객이 지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패스(PASS) 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수용봉투에 넣고 봉합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