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최악의 정부 文정부"…문재인 "눈 떠보니 후진국" [총선 핫클립]
이재명 "윤 대통령 담화 보니 심판 생각 강해져"
이낙연 "文, 민주당 넘어 범야권 선전 응원"
- 박종홍 기자,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최악의 정부는 문재인 정부였다. 원전 생태계가 무너지고 원전 없는 나라로 돌아가고 싶나. 중국에 혼밥 외교를 하고 무시당하고 한미일 공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국뽕' 외교를 했다. 국익을 생각하지 않는 외교를 했다."
"조국 대표는 감옥에 가서도 마치 정치 지도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영치금을 받아 뜯고 책을 써서 팔 거다. 조국 대표가 독립운동하는 것이냐, 민주화운동을 하는 것이냐. 파렴치 잡범 아니냐. 잡범이 감옥에 가기 직전에 표를 달라고 하고 감옥에 가서도 정치활동을 계속한다. 이것을 허용해야 하느냐" (2일 세종특별자치시 지원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칠십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눈 떠보니 후진국 소리도 들린다. 우리 정치가 너무 황폐해졌다. 막말과 독한 말이 난무하는 저질의 정치로 전락했다." (2일 4·10 총선 출마 후보 지원차 찾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보니까 역시 반드시 심판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국민이 이 나라 주인이고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줘야겠다" (2일 재판 출석을 위해 이동 중에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 선전을 응원했다. 믿을 수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한 것이다." (2일 페이스북,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문 전 대통령의 1일 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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