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이재명, 오늘 지역구 계양을에서 선거운동 '집중'
김부겸, 서울-남양주 6곳 돌며 지원 사격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10 총선을 열흘 앞둔 31일 부활절 예배와 미사에 참석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 운동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에 있는 교회와 성당에서 열리는 부활절 예배와 부활절 미사를 잇달아 참석한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지역만 10곳을 훑은 강행군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더해 최근 상승세에 방심은 금물이란 메시지를 내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30일) 계양을 찾아 이 대표의 상대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 사격했던 만큼 이날 이 대표의 메시지가 주목된다. 인천 계양을은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불리며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으로 이동 유세차 순회와 함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인천 지역단체 지지 선언에 참석한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을(홍익표), 동작을(류삼영), 용산(강태웅), 강동갑(진선미), 중랑갑(서영교), 남양주을(김병주) 지지 방문에 나서며 측면 지원에 나선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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