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곽상언·윤호중·박상현 단수, 박성준·김원이·김승남 경선

민주 오늘 8차 공관위 심사 발표…5개 단수·4개 경선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4·10 총선 3차 심사 대상지로 9개 선거구를 선정했다. 이중 단수 공천 지역구는 5곳이며 경선 지역구는 4곳이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8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개 △경기 2개 △강원 2개 △전남 2개다.

서울에선 종로구에 곽상언 전 종로 지역위원장, 송파갑엔 조재희 전 한국폴리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됐다. 경기 구리와 김포을에는 각각 현역 윤호중 의원과 박상혁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엔 김도균 전 육군 방위사령관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박성준 현역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맞붙는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전남의 경우 목포에서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 전략기원회 부위원장,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 간 2인 경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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