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예방…종교계 외연 확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고 정의채 몬시뇰 신부의 빈소를 조문 한 후 나서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고 정의채 몬시뇰 신부의 빈소를 조문 한 후 나서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예방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해 장 대표회장과 차담 후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할 예정이다.

장 대표회장은 이달 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종교계 대표로 덕담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장 대표회장을 비롯한 기독교계 원로를 만났다.

한 위원장의 종교계 행보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충북 단양 소재 구인사, 경남 양산시 통도사까지 세 차례 종교단체를 방문해 표심 얻기에 나섰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