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폭 전담 조사관 도입·전담 기구 신설(상보)

전담기구, 새학기 시작되는 내년 3월 이후 신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도입하고 전담기구도 신설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전담기구는 교육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안에 설치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 이후 신설된다고 교육부 측은 설명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