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말말말] 김기현 "뜬금포 단식" 이재명 "국민 항쟁 시작"

윤재옥 "괴담 정치가 종이호람이임이 드러났다"
설훈 "심청이가 다시 태어나서 왕비가 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 News1 DB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서울=뉴스1) 김정률 박종홍 기자 =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살림을 돌봐야 하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 (31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비판하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1 ⓒ News1 DB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 선동을 유도하고 민생을 파탄시킬 뻔한 괴담 정치가 부질없는 종이호랑이임이 드러났다." (30일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수산물 소비량이 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말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이 순간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 (8월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DB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청이가 죽어도 죽은 게 아니고 다시 태어나서 왕비가 됐다. 이재명 대표도 체포동의안이 오면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 (8월 29일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비공개 자유발언에서)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