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내 간식 부동의 1위는 바나나우유"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1974년 우유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등장한 '바나나우유'© News1

</figure>최근 4년간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 1위는 바나나우유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코레일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3년 열차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부동의 간식 1위는 바나나우유였다.

바나나우유는 2010년 213만여개 매출액 21억원, 2011년 182만여개 매출액 19억원, 2012년 142만여개 매출액 17억원, 2013년 134만여개 매출액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나나우유에 다음으로 맥주가 인기가 있었으며, 선호도는 하이트맥주에서 카스맥주에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4년 인기간식 10위내 순위는 크게 변동이 없었으며, 바나나우유와 맥주 이외에도 원두커피, 옥수수수염차, 물, 핫바 등이 매년 인기있는 식품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인기 간식 6위를 차지했던 후랑크소시지는 10위권에서 밀려나고 케익이 새롭게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도 3위였던 옥수수수염차는 최근 원두커피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