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역사교과서, 항일 독립운동 서술 매우 부실"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8대 대통령선거 1주년을 맞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짓고있다. 2013.12.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figure>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9일 일부 역사 교과서의 항일 독립운동 서술과 관련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민족 정기가 역사 속에서 바로서야 바른 나라"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윤봉길 의사의 순국 81주기"라며 "장제스 총통은 (윤 의사의 의거를 접하고) '중국의 백만대군이 못한 일을 일개 조선 청년이 해냈다'고 감격해 그때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문 의원은 "윤 의사의 의거는 24세 때였다"면서 "그 나이에 나라와 민족이란 대의를 위해 스스로 죽음의 길을 걸어갔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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