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비상 계엄령 선포에 오늘 '간부회의' 소집 예정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 오전 간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이날 오전 7시 간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자실 출입 등 청사 내 출입 관련 별다른 조치도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인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 반(反)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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