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울산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4000만원 전달

13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3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접견실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구기구(NGO)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교육기부금 1억3959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희망 나눔 꿈 지원사업, 아동 권리 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국제교류사업, 기후 위기 대응 사업 등 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은 "교육청과 함께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이어 천 교육감은 울산지역 희망 편지 쓰기 대회 1호 희망 메시지를 작성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희망 편지 쓰기 대회'는 3월부터 울산 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minjuman@news1.kr